강원 유아교육원, 아나바다 장터 행사로 사랑 나눔 실천 |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쓰고, 다시 사용하자는 아나바다 운동의 취지를 담은 이번 행사는 나눔과 순환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유아교육원 직원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 60여 점이 넘는 다양한 물건을 기증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재판매하며 행사에 적극 참여했다. 아울러 행사를 통해 모은 수익금 33만 3천 원 전액을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명희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자원의 재활용과 나눔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더불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깊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