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생활문화센터 운영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
이번 정기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올 한해 생활문화센터의 운영성과 및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전주지역 5개 생활문화센터는 올해 진행한 각 센터의 대표사업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주민 욕구도 및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또한 참석 위원들은 내년도 사업 방향과 발전방안을 함께 고민하며, 운영위원회 및 다양한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자체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는 등 많은 주민이 생활문화센터를 문화거점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만들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이날 회의에서는 총 12명의 위원 중 공개모집을 거쳐 위촉된 5명의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했다.
이와 관련 전주시 생활문화센터는 진북·인후·우아·삼천·효자 등 총 5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각 센터별로 주민들이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자율적 문화 활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전주지역 5개 생활문화센터는 또 동호회 지원과 기획·공모사업, 특성화 사업 등 지역의 특색에 맞춰 아이부터 어른까지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 주민들의 생활문화 향유와 자율적 커뮤니티 형성을 지원하는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조정훈 전주시 문화정책과장은 “생활문화센터가 지역 주민들이 문화를 향유하고, 주체적인 참여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듣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