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남제일교회, 추위 녹이는 따뜻한 희망 상자 기탁 |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후원식은 김대영 목사와 정운애 시설장, 여수시 여성가족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희망 상자는 수혜자가 요긴하게 사용할 생필품으로 구성됐으며, 교회 성도들이 직접 포장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후원 물품은 저소득 한부모 가정 29세대와 여성 및 아동·청소년 시설 10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대영 목사는 “희망 상자를 통해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뜻을 전달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후원해주신 진남제일교회에 감사드리며, 소외 이웃 없이 희망 가득한 여수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