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 2024년 식품·의약품 분야 숙련도 평가 및 방사능 분석능력 평가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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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 2024년 식품·의약품 분야 숙련도 평가 및 방사능 분석능력 평가 ‘적합’

식품, 의약품, 화장품, 위생용품의 4개 분야 11개 항목 및 방사능 분석능력 평가 6개 항목 모두 적합

2024년 식품·의약품 분야 숙련도 평가 및 방사능 분석능력 평가
[시사토픽뉴스]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2024년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기관 검사능력(숙련도) 평가’ 및 원자력 안전위원회 주관 ‘방사능 분석능력 평가’에서 전 항목 모두 ‘양호’ 판정을 받아 우수한 시험·검사 기관임을 확인받았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 분야 숙련도 평가는 시험·검사기관의 시험·검사능력 향상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매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하고 있으며, 평가 결과는 양호, 주의, 미흡 세 가지로 구분된다. 양호가 최상위 수준의 판정으로 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평가에 참여하여 ‘양호’ 평가를 받고 있다.

2024년 숙련도 평가는 총 4개 분야 11개 항목의 평가가 있었으며, 상반기 6항목 및 하반기 5항목으로 두 번에 걸쳐 실시됐고, 4개 분야 11개 평가 항목은 식품 분야 평가 7개 항목(대장균군, 벤조피렌, 아연, 재조합유전자(콩, 옥수수), 잔류농약성분(다이아지논, 클로르피리포스))이며, 의약품분야 1개 항목(아세트아미노펜) 화장품 분야 1개 항목(에틸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위생용품 분야 2개 항목(납, 카드뮴)이다.

한편 방사능 분석능력평가는 물에서 아메리슘, 세슘(134, 137), 코발트 토양에서 칼륨, 세슘(137) 항목을 평가했으며 전 항목 ‘A’등급을 받았다. 평가 결과는 A, W, N의 세 가지이며 A가 최상위 판정이다.

김혜정 식약품연구부장은 “숙련도 평가는 검사기관의 품질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하고 시험 결과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검사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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