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상센터, 임상수의사 대상‘심장초음파 특화 교육’ |
교육 현장에는 동물병원에서 실무를 수행하고 있는 임상수의사 6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 진심동물병원 권해운 원장과 전임상센터 실험지원팀 조우리 팀장이 교육을 담당해 참가자의 임상역량을 강화했다.
교육은 주 1회로 총 2주간 운영됐으며 1주차는 ▲개의 심장초음파 진료 가이드라인 리뷰, ▲필수 심장초음파 뷰(View), ▲개의 우측 흉골 주위 장축 및 단축 실습 교육이, 2주차부터는 ▲개의 좌측 흉골 주위 자세 이론, ▲고양이 심장초음파 이론, ▲개의 필수 심장초음파 뷰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지역 임상수의사의 영상의학기술 교육 수요를 반영해 2021년부터 매년 심장초음파 특화 실습(Hands-on course)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초음파 등 영상의학기술은 동물의 질환 진단 및 치료 전 분야에서 활발히 활용되나 대구경북지역 내 임상수의자를 대상으로 한 실습 전문 교육 프로그램은 부족한 실정이었다.
전임상센터가 제공하는 심장초음파 특화 실습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매년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교육 만족도를 기록해왔다.
특히,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은 의료산업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전임상센터는 앞으로도 의뢰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확대해 의료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전임상 분야 교육 프로그램 관련 문의 및 상담은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기술분석지원팀을 통해 가능하다.
박인규 케이메디허브 이사장 직무대리는 “케이메디허브는 2015년부터 의료계 및 의과학계의 목소리를 반영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