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농생명 보유기술 사업화 엔진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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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농생명 보유기술 사업화 엔진 장착!

전북특별자치도 내 5개 기관 협업으로 기술사업화 촉진

전북특별자치도청
[시사토픽뉴스]전북특별자치도가 농생명 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해 ‘농생명 보유기술 사업화 촉진 협의회’를 2025년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기업의 기술적 문제 해결과 매출 확대를 지원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의회는 전북 지역의 5개 주요 기술사업화 기관과 협력하여 운영된다. 참여 기관으로는 한국식품연구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그리고 전북자치도 농생명분야 기술사업화 담당 부서이다.

이들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발굴·제공하며, 각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기업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협의회는 짝수달마다 정기적으로 열리며, 주요 안건으로 △기술사업화 매칭 사례와 성과 공유 △기업 애로사항 해결 방안 논의 △유망 기술 목록화를 통한 기술 제안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기업이 직면한 매출 확대 저해 요인을 해결하고, 기술 혁신을 통한 퀀텀점프*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특히 협의회는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과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즉각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기업의 애로사항이 발견될 경우, 관련 기술 보유 기관이나 전문 연구자와 신속히 연결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오는 2025년 9월에는 지역 내 연구 성과와 기술을 기업에 소개하는 기술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설명회는 최신 기술 동향과 활용 사례를 제시해 기업과 기술 보유 기관 간의 매칭 기회를 확대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한층 높이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백승하 전북자치도 농식품산업과장은 “이번 협의회는 기술과 기업, 현장을 연결하는 새로운 가교가 될 것”이라며, “기업의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연구 성과의 상업화를 촉진해 전북의 농생명 산업이 혁신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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