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및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독감(인플루엔자) 표본감시를 통해 확인된 51주 차 전국 독감(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이 31.3명(/1천 명당)으로, 증가세가 지속돼 전주 대비 2.3배 증가했다.
50주 차(12.8. 부터 12.14.)에 전국 독감(인플루엔자) 표본감시기관 의원급 외래환자가 1천 명당 13.6명으로, 2024 부터 2025절기 독감(인플루엔자) 유행 기준인 8.6명을 초과해, 지난 20일 0시부터 전국에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이에, 시는 16개 구·군과 시 감염병 포털에 유행주의보 관련 내용을 안내했다.
독감(인플루엔자)의 감염 경로는 ▲환자가 기침, 재채기할 때 분비되는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비말감염’과 ▲독감(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건이나 환경을 만진 후 눈, 코, 입 등을 만지는 ‘접촉감염’이 있다.
그에 따라 올바른 손 씻기 및 기침 예절 준수 등의 예방 관리가 중요하다.
독감(인플루엔자) 환자 관리 방안으로, ▲증상 발생 후 감염력이 소실(해열 후 24시간 경과)될 때까지 등원·등교 및 출근 등을 하지 않고 집에서 휴식 취하기 ▲집에서 휴식 중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심해지는 경우 의료진에게 진료받기 ▲외출을 자제하고 고위험군(가족 내 65세 이상의 고령자, 영유아, 만성질환자 등)과 접촉을 최소화하기 등이 권고된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독감(인플루엔자)을 예방하기 위해 기침 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65세 이상 어르신 등 예방접종 대상자는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해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