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보건의료원 |
관내 독감 환자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12월 3주 차에 40여 명으로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독감은 고열, 마른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의 전형적인 증상을 동반하며, 특히 노인, 영유아, 만성질환자 등 면역력이 취약한 고위험군의 경우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위생 관리와 생활 속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올바른 기침 예절 지키기, 30초 이상 손 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지 않기, 실내 환기 자주하기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생활화해야 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독감 감염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예방접종과 개인위생 관리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독감 확산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특히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영유아보육시설, 병원, 요양시설 등은 더욱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