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청 |
경남도는 응급환자 적극 수용과 전원조정 지원에 적극 참여한 응급의료기관을 포상하는 ‘증증응급환자 최대 수용 응급의료기관 인센티브 지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센티브는 중앙응급의료센터로 한국형 응급환자 분류도구(KTAS) 결과를 전송하는 도내 응급의료센터와 기관 중 119구급차 이용 중증응급환자 수용률, 응급의료기관 간 중증응급환자 전원 수용률을 기준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해 지급한다.
현재 김해에는 1개 지역응급의료센터(김해복음병원)와 3개 지역응급의료기관(강일병원, 조은금강병원, 갑을장유병원)이 24시간 응급실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지난 2월부터 보건의료재난 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되며 우리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로 확대 운영해 의사 집단행동에 항시 대비하고 있다”며 “새해에도 지역응급의료센터, 기관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시민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계 집단 휴진 관련 비상진료기관은 중앙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포털복지부 콜센터 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 건강보험공단 1577-1000, 심평원 콜센터 1644-2000, 김해시청과 보건소 누리집, 스마트폰 어플 ‘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