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노인돌봄 수행기관 실무협의를 위한 간담회 |
이번 간담회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응급 안전안심서비스 사업에 대한 2024년 성과평가 및 향후 발전방안 모색, 수행 인력 근무조건 개선 등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어르신에게 안전 확인, 사회참여, 자원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맞춤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상시 보호가 필요한 독거노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응급관리요원, 소방서를 연계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 호출기, 화재감지기, 활동량 감지기 등의 장비를 대상자 가정에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5년 1월 기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452명을 파견해 6,800여 명의 독거노인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응급안전안심서비스로 1,600여 명의 독거노인 가정에 안전장비를 설치해 안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서재조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돌봄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고 있는 노인돌봄 수행기관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더욱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