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전경.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실시하는 치매 진단검사비 지원 사업은 종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 해당하는 대상자에게 지원했던 것과 달리 2025년부터는 소득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종전 치매 진단·검사비의 부족분을 시비 확보로 확대 지원할 수 있게 돼 그동안 비용 부담으로 치매 검진을 미뤄온 시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에도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및 가족에 대한 교육 확대로 치매 중증화 예방과 가족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해 최선을 기울이고 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치매 검사비 지원 확대로 시민들의 치매 검진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길 바라며, 더 많은 시민이 치매 조기 검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