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설 연휴 및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 주의 안내 |
시는 겨울철 호흡기감염병의 유행에 대비해 감염병 예방활동을 적극 홍보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로 즉각적인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4주간 독감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4년 12월 말 기준 1,000명당 73.9명으로 3주 전과 대비했을 때 10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해외에서는 호흡기 감염병인 홍역이 유행 중으로 24년도에 국내에서 49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나 모두 해외에서 감염된 사례인 만큼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면 홍역 백신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곽매헌 화성시보건소장은 “최근 여러 호흡기 감염병 증가추세와 설 연휴 대규모 인구이동으로 감염병 집단발생이 우려된다”며 “손 씻기, 기침예절 준수,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및 독감, 홍역 등 예방을 위한 백신접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