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 |
시는 기존 노후주택 에너지 성능개선을 위해 ‘고양시 녹색건축물 조성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경기도에서 ‘2025년 주택 패시브 리모델링 지원 사업’을 새로이 추진함에 따라 도비 6천만 원을 확보했고, 시 예산 6천만 원을 매칭해 총 1억 2천만 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작년과 동일하게「건축법」에 따라 사용승인을 받은 후 15년 이상 경과한 단독․다가구주택, 19세대 이하 공동주택으로,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총 순공사비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1천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하는 공사로는 ▲고성능 창호 교체 ▲건물 내·외부 단열공사 ▲전기·조명시스템 등 전력저감 우수제품(LED등) 교체가 있다.
신청은 1월 10일부터 1월 23일까지이며 고양특례시 누리집에서 관련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 후 고양특례시청 건축정책과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서류심사·현장조사 및 녹색건축물 조성 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가 확보한 예산보다 수요가 많은 경우 추가예산을 확보해서라도 노후된 주택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