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호흡기 예방접종으로 안전한 설연휴 보내세요!! |
군에 따르면 질병관리청 발표 최근 4주간 의원급(300개소)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급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지난 12월 20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백신접종을 통하여 충분한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므로, 지난해 9월부터 지금까지 접종을 하지 않은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어르신 등 고위험군 대상은 올해 4월 말까지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특히, 코로나19 입원환자 수 또한 증가하고 있어 설 연휴 전까지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백신접종을 꼭 받아 안전하고 즐거운 설명절을 보낼 것을 덧붙였다.
박미정 보건행정과장은 “설 연휴 기간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감염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접종 후 2주가 지나야 방어 항체가 형성되는 점을 고려하여 건강한 설 명절을 지내기 위해서는 빠른 예방접종을 권고하며, 외출 전․후 손씻기, 기침 예절 실천,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실천을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24-‘25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생후 6개월~13세(2011.1.1.~2024.8.31.출생자),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1959.12.31.이전 출생자)이 대상이며, ‘24-‘25절기 코로나19 임시예방접종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생후 6개월 이상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및 면역저하자가 대상으로 가까운 전국 병·의원에서 무료로 예방 접종할 수 있다.
아울러, 지난해 홍성군보건소는 국내 인플루엔자 유행 상황에 대비해 자체재원을 마련하여 전 군민 예방접종을 시행하며 감염병 유행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