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고팡 |
‘대천고팡’은 지역주민, 기관, 단체가 자발적으로 후원하는 식료품과 반찬 등을 대천고팡 나눔 냉장고에 상시 비치하여 위기가구,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매월 지원하는 대천동의 대표적인 복지 시책 사업이다.
2024년 1년 동안 대천동 주민자치위원회 외 11개 단체에서 1,600만 원의 현금 기부와 서귀포 해성마트 외 5개소에서 816만 원의 물품 기부로 총 2,416만 원 상당의 기부가 이루어졌으며 지역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귤과 생활용품 및 생활필수품의 일시적인 기부로 총 166건의 기부 물품이 들어와 저소득층과 위기가구 대상자 등 1,501명에게 지원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대천동에서는 희망 나눔 캠페인 사업으로 지난해 '착한개인' 154명, '착한가게' 55개소가 참여하여 총 2,696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으며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모인 후원금(60%)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40%) 매칭 지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하여 대천동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대천고팡’,‘집수리 지원 사업’,‘푸드테라피사업’등 각종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도 불우이웃돕기로 모금된 금액은 익명의 기부자를 포함하여 13개소·953만 원으로 총 1,897만 원이 누적됐으며, 그중 1,057만 원이 관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졌다.
올해에는 저소득 장애인 가구 등 열악한 환경에서 은둔생활을 하는 대상자에게 청소, 정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위한‘찾아가는 청소해 드림’특수복지 시책 사업을 추가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대천동에서는 ‘대천고팡’및 불우이웃 돕기 등 기부와 나눔의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하여 유관단체와 주민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복지시책 사업을 통해‘대천형 행복공동체’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