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설 명절 대비 응급의료협의체 회의 개최 |
이번 회의에는 남양주소방서와 함께 △현대병원 △남양주한양병원 △엘병원 △남양주백병원 △원병원 △베리굿병원 △아이맘어린이병원 △다산청아람어린이병원 △삼성프라임산부인과의원 등 지역 내 9개 의료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총 9일간 ‘설 명절 비상응급 특별 대응 주간’이 실시됨에 따라, 비상 응급 체계를 구축하고 ‘문 여는 의료기관'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지역 내 응급 의료 현안과 협력 방안 △응급환자 정보 공유 및 신속 전원 핫라인 구축 △응급의료협의체 비상 연락망 최신화 등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책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설 연휴 기간에도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해 시민들이 언제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고,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보건소는 명절 기간 긴급 상황에 대비해 ‘신속대응반’을 편성했으며, 연휴 동안 운영되는 의료기관과 약국의 현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