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노인전문병원, 보호자 없는 병실 확대 운영

춘천시청

[시사토픽뉴스]춘천시노인전문병원은 2025년부터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을 1병실 5병상에서 2병실 10병상으로 확대한다.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은 가족의 경제활동 제약과 간병에 대한 경제적 부담으로 인한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취약계층 질환자를 대상으로 1인 최대 90일간 24시간 전일형 공동 간병 서비스를 제공한다.

춘천시가 강원대학교병원에 위탁운영 중인 춘천시노인전문병원은 2024년 신규 사업으로 보호자 없는 병실을 운영하여 취약계층 질환자 33명에게 무료 간병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올해는 이를 확대해 보다 많은 환자에게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육정미 보건운영과장은“고령화와 만성질환으로 인한 간병 부담을 덜기 위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