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설 연휴 생활폐기물 특별관리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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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경상남도, 설 연휴 생활폐기물 특별관리 종합대책 추진!

깨끗한 설 명절 맞이 대청소 및 폐기물 신속 수거체계 가동

설 연휴 기간 중 폐기물 수거일정(안)
[시사토픽뉴스]경상남도는 설 명절을 맞이해 경남을 찾은 귀성객과 도민이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4일부터 3주간 ‘설 명절 생활폐기물 특별 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설 연휴 기간 생활폐기물과 음식물쓰레기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남도는 폐기물 관리·상황반을 운영하고, 생활폐기물 적체와 무단투기 방지를 위해 쓰레기 배출 방법, 수거일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설 연휴 전에는 손님맞이를 위해 버스터미널, 철도역 등 다중이용 시설, 청소 취약지역, 도심 생활 주변 대청소 주간을 운영하고, 누리집, 전광판, 현수막 등으로 연휴 기간 쓰레기 감량·무단투기 예방 등을 홍보한다.

연휴 기간에는 시군별 폐기물 ‘기동청소반’을 편성해 생활폐기물 관련 민원에 신속히 대처하고, 상습 투기지역 등의 폐기물 수거를 강화할 계획이다.

설 연휴 이후에는 생활공간 주변과 주요 관광시설 등에 일제 대청소를 시행해 명절 후에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는 불필요한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시군·관련기관과 다음 달 7일까지‘명절 선물세트 과대 포장여부’ 합동 점검을 하고, 도민에게는 종이상자, 과일 완충재 스티로폼 등 재활용되는 자원의 분리배출 방법도 안내할 계획이다.

정병희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우리 도민과 귀성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폐기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군별 수거 일정에 맞게 폐기물을 배출해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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