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정재훈 의원 5분발언울 통해 목포시 소통을 통한 책임행정 요구 |
의회의 고유 역할은 강력한 집행부의 권한이 탈선하지 않고 올바르게 시민을 위한 정책을 성실히 수행하도록 견제하고 감시하는 것이라 밝히며, 의회의 역할에 충실할수록 많은 부분들이 반목과 대립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결국 목포발전이라는 동일한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것이라 말하며 소통의 부재에 대한 아쉬움에 대해 강력하게 피력했다.
정재훈 의원은 승화원 민간위탁 문제를 단적인 예로 제시했다.
정의원은“목포시 화장장(승화원)은 목포시민 뿐만 아니라 신안, 무안, 영암 등 전남 서부권 지역민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이다.
하지만 집행부에서는 민간위탁 동의안 처리와 수탁자 선정 과정에서 의회에 대한 보고를 반복적으로 누락했고, 행정의 기본인 절차조차 무시했다.
이러한 소통 부재로 집행부 스스로 신뢰를 무너뜨리고, 결과적으로 서로에 대한 불신만 쌓게 되었다.”며 강하게 질책했다.
또한, 정의원은 “가장 전문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해당 부서가 업무에 대한 숙지가 되지 않아 엉뚱한 답변을 한다면, 책임감을 가지고 행정을 하는 것인지, 진지한 고민을 통해 업무를 추진하는 것인지 모르겠다.”라며 반문했다.
끝으로, 아쉬울 때만 협치의 대상으로 생각하지 말고 앞으로 의회가 제시하는 정책대안에 대해 의원들의 일방적인 외침에 그치치 않도록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했다.
또한 의회와 집행부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시선이 정치적 진영논리에 사로잡히지 않도록 2025년 한해는 소통과 신뢰하는 행정 추진을 촉구하며 목포발전에 최선을 다하자고 피력했다.
한편, 정재훈 의원은 제12대 목포시의회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과 기획복지위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경청을 통해 마음을 얻는 것이 최고의 지혜라는 말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