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맞춤형 지원으로 창업 성공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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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맞춤형 지원으로 창업 성공 이끈다

16일 ‘창업지원사업 합격의 정석’ 진행 … 큰 호응

광주광역시 서구, 맞춤형 지원으로 창업 성공 이끈다
[시사토픽뉴스]광주광역시 서구가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창업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서구는 창업 초기 단계의 기업가들이 정부 지원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하며 지역 내 창업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서구는 2022년부터 ‘창업 아카데미’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창업 지원사업 선정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를 돕고 있다. 지난 16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열린‘창업지원사업 합격의 정석’행사에는 초기 창업가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종 창업 지원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을 역임한 전문가들이 참가자들의 사업계획서를 검토하고 1:1 멘토링을 진행했다.

또한 서구는 스타트업센터를 중심으로 창업가들에게 입주 공간 지원과 맞춤형 멘토링 등 종합적인 창업 지원을 제공하며 안정적인 성장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청년점포임대료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 초기의 비용 부담을 덜었으며, 외식업 창업을 돕는 ‘청년외식창업 아카데미’도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명장성공스쿨’은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화제가 된 대한민국 명장 안유성 대표(가매일식)와 제과제빵 분야의 명장 마옥천 대표(베비에르)가 직접 강연에 나서 창업 노하우와 레시피를 전수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정명숙 일자리청년지원과장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할 계획이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청년 창업가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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