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 “정주여건 높이고, 관광 활성” |
우선, 경천면은 행정복지센터 건립으로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한층 높인다.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기능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2029년 건립을 목표로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경천애인권역을 농촌관광과 융합한 스포츠마케팅 전진기지로 육성한다. 유소년 축구 스토브리그 운영과 전지훈련을 적극 유치하고,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농촌관광 활성화의 기반을 구축한다.
경천~화산 지방도 확포장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1공구 공사가 준공됐으며, 종점부 공사는 2027년까지 마무리될 계획이다.
구이면은 ‘완주형 웰니스 관광모델’을 구축해 치유관광 거점으로 개발한다. 구이저수지와 술테마박물관 일원에 수변공원, 빛의정원, 치유의 숲 등을 조성할 계획으로 올해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해당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모악산, 구이저수지, 술테마박물관, 경각산을 잇는 관광클러스터가 구축되게 된다.
원기리 일대에는 오는 3월 황톳길 조성 공사가 착공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경천면과 구이면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주민들과 함께 완주의 미래를 설계하며, 살기 좋은 완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 군수는 이날을 끝으로 지난 8일부터 시작한 관내 13개 읍면 연초방문을 마무리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