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설 명절 성수식품 "안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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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설 명절 성수식품 "안전해요"

산가, 벤조피렌, 곰팡이독소, 중금속, 잔류농약, 식중독균 등 검사

강원특별자치도청
[시사토픽뉴스]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명절을 대비하여 도내 18개 시군의 식품 제조․유통․판매업체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수거한 설 성수식품 70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적합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성 검사는 1월 6일부터 1월 16일까지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공식품, 제수용 조리식품, 농수산물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검사 항목은 산가, 벤조피렌, 곰팡이독소, 보존료, 중금속, 잔류농약, 식중독균 등 유해물질로, 모두 안전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인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설 명절에 도민들이 다양한 음식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매년 명절 다소비 식품에 대한 사전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통식품의 위해성분 검사와 결과 홍보를 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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