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방역 소독시설 현장점검 |
이번 현장 점검은 고병원성 AI가 전국에서 발생되고 있고 최근에는 ASF가 농장에서 발생함에 따라, 소독시설 운영 및 축산차량 소독 상황 등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추진사항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시는 미원면, 오송읍, 북이면에서 축산차량을 소독하는 거점소독소 3개소를 24시간 운영 중이다.
또한 철새도래지와 가금농장 등 11개소에 방역통제초소를 운영해, 출입차량에 대한 소독 및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소독차량 12대를 동원하여 매일 철새도래지 인근 및 축산농장에 대한 소독을 지원하고 있다.
박용국 시 농업정책국장은 방역 근무자의 노고를 격려하며 “최근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AI가 발생 중이고, 농장에서도 ASF도 발생한 만큼 가축전염병의 유입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1월 21일 기준, 동절기에 고병원성 AI는 27건 발생했으며, 1월 20일에는 경기도 양주시 소재 양돈 농가에서 ASF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