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맞이 영동군자원봉사센터, 지역사회에 온정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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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맞이 영동군자원봉사센터, 지역사회에 온정 전해

명절 맞이 영동군자원봉사센터, 지역사회에 온정 전해
[시사토픽뉴스] 충북 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23일 ‘내가 그린(GREEN) 영동’을 슬로건으로 유관기관 실무 종사자와 사회단체 봉사자 300여명이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영동교를 중심으로 제1교에서 제3교까지 이어지는 구간과 지류, 하상주차장, 영동전통시장 시가지 등 주요 봉사 구역을 나눠 자발적으로 정화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는 ‘경로당을 부탁해’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주요 생활 공간인 경로당의 청결과 위생 상태를 개선했다.

11개 읍·면 경로당 중 환경 개선이 시급한 곳을 선별해 대청소와 말동무 활동을 펼치며 어르신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였다.

‘경로당을 부탁해’는 △대한적십자봉사회영동지구협의회 △영동군새마을회 △영동군여성단체협의회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관내 주요 사회단체 자원봉사자들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자원봉사 활동의 모범 사례를 만든 점에서 의의를 더했다.

김창호 센터장은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며 따뜻한 영동을 만들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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