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취약시설에 방역물품을 배부하는 모습. |
방역물품 배부 대상은 요양병원 2개소, 노인요양시설 5개소, 재가노인복지시설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14개소, 장애인시설 3개소 등 총 24개소로, 이들 시설은 집단생활의 특성상 코로나19·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에 특히 취약하고 입소자 대부분이 65세 이상으로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2시간마다 10분간 환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킬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공재용 영덕군보건소장은 “면역력이 약한 대상자들이 함께 생활하는 시설인 만큼 정기적으로 환기하기, 마스크 착용하기,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함으로써 설 명절 호흡기 감염병 없는 건강한 연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