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천안보건소 직원이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하고 있다. |
천안시 서북구·동남구보건소는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역 스타트업의 최첨단 기술로 만들어진 웨어러블 로봇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웨어러블 로봇은 착용자의 허리와 관절의 움직임을 보조해 경사로나 계단 이동시 발생하는 충격을 줄여주고 무릎 관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적절한 강도의 운동을 가능하게 해 근력 강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대상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웨어러블 로봇 보행 지원 프로그램은 첨단기술과 건강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시도”라며 “앞으로도 첨단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병배 기자 news@sisatop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