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충북소년체전 롤러 종목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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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54회 충북소년체전 롤러 종목 성료

청소년 롤러 선수들의 열정, 충북 스포츠 미래를 밝히다

롤러대회
[시사토픽뉴스]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제천롤러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제54회 충북소년체전 롤러 종목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충북롤러스포츠연맹이 주관하는 행사로, 제천시, 청주시 등을 비롯한 도내 지역의 초·중등부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충북 각 지역에서 선발된 청소년 선수들이 모여 지난 5일 예선전부터 결승전까지 치렀으며, 6일 최종 선발전을 진행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뜨거운 열기 속에서 기량을 발휘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충북소년체전에서 제천시 소속 선수들은 남자 초등부에서 이민용(장락초) 선수가 500m 1위, 1,000m 1위를 기록했고, 여자 중등부에서는 김태희(이하 제천여중) 선수가 500m 1위, 1,000m에서 2위, 최지은 선수는 P5,000m 3위, E10,000m에서 1위를 기록하며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남자 초등부 이민용(장락초) 선수와 여자 중등부 김태희(제천여중) 선수는 도대표 선수로 발탁되는 쾌거를 이루어 제천시 롤러 팀의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

충북롤러스포츠연맹 관계자는 “충북도 내에서 우수한 롤러스포츠 경기장을 보유한 제천시에서 대회가 개최됨에 그 의미가 크고 향후 충북 롤러스포츠 발전에도 상당히 기여를 할 것”이라며 대회의 의미를 강조했다.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은 “제54회 충북소년체전 롤러 종목이 성황리에 마무리됐음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롤러 스포츠의 저변이 확장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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