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체육회 비오신코리아(주), 실업배구대회 준우승 쾌거
검색 입력폼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체육회 비오신코리아(주), 실업배구대회 준우승 쾌거

지역 내 유일한 실업 배구팀, 실업대회 값진 준우승으로 전국체전 경기력 기대

비오신코리아 선수단이 준우승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사토픽뉴스]광주광역시체육회 우수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는 비오신코리아(주) 배구팀이 전국실업대회에서 준우승의 쾌거를 거뒀다.

시체육회는 지난 4일부터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5 한국실업배구연맹전 홍천대회’에서 비오신코리아(주) 배구팀이 값진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비오신코리아는 대전시체육회와의 첫 경기에서 5세트 접전 끝에 3:2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강호 엔오엔을 만나 고전했으나 아쉽게 0:3으로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비오신코리아는 2020년 9월에 창단해 21년부터 4년 연속 광주 대표로 전국체전에 참가해 온 지역 내 유일한 실업 배구팀이다. 21년과 22년 신협중앙회장배 한국실업배구연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팀이다. 시체육회는 비오신코리아에 체육회 우수선수들이 포함돼 있어 향후 전국체전 등 각종 대회의 경기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지역 유일의 실업 배구팀인 비오신코리아의 준우승과 선수들의 하나 된 경기력에 박수를 보낸다.”며 “전국대회의 상승세를 이어나가 오는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오신코리아는 암의 치료에서부터 회복기에 이르기까지 암치료 재활 전문 기업으로, 비오메드 요양병원을 개원하는 등 암 환우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데 앞장서고 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오늘의 인기기사

광주광역시장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