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청 |
이번 사업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획득한 대구 지역 내 식품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최근 1년간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이력이 없는 기업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4월 14일부터 5월 9일까지로 대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혹은 계명문화대학교 홈페이지 모집 게시판을 참고해, 사업 시행 주체인 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 문의를 통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기업 현황 파악을 토대로 ▲유통전문가 등의 문제점 개선을 위한 현장감 있는 기술지도, ▲학교급식 등 시장진출을 위한 전략 및 방향성 설정에 대한 컨설팅, ▲집단급식소 종사 영양사 대상 제품 품평회 지원 등 실제 유통망 확보로 연결될 수 있는 전문적인 지도와 함께 유통업체와 연결해 제품 판매를 촉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소비변화를 반영한 상품화 기술지도 및 라이브커머스 등을 개최해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실제, 전년도 동 사업에 참여한 A식품제조업소는 “전문가의 컨설팅으로 제품 판매 전략 설정, 포장단위 개선 등에 많은 도움이 됐다. 납품업체 다변화를 위한 컨설팅을 바탕으로 학교급식과 대구 유명 제빵 회사에 납품하는 성과가 있었으며, 전문가와의 일대일 면접을 통해 신제품을 개발하는 계기가 됐을 뿐만 아니라 함께 진행한 라이브커머스도 업소 성장에 지속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권율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 식품제조업소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강화하여 실질적 매출 향상에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