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5호점(운봉) |
‘신한 꿈도담터 SW경진대회’는 꿈도담터(공동육아나눔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과 과학적 사고역량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체험형 코딩교육을 실시하고 심화교육 후 기관별 현장 SW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이번‘신한 꿈도담터 SW경진대회’에는 전국 32개 기관에서 120개팀 250명의 학생이 참가해 10개팀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코딩 사고력 부분에서 ▲대상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김영찬(운봉초 3학년)·정우석(산내초 5학년)팀이 ▲우수상 신한금융희망재단 이사장 상을 박한솔(운봉초 4학년)·박한주(운봉초 2학년)팀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남원시가족센터는 16일 공동육아나눔터5호점(운봉)에서 시상식을 진행하고 상장 및 상금을 전달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나찬도 센터장은“신한 꿈도담터 SW경진대회에서 그동안 배운 것을 통해 직접 문제를 해결하면서 도전한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아동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원시는 핵가족화로 약화된 가족 돌봄의 기능을 보완하고 보호자의 육아부담 경감을 위해 5개소의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와 자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제공과 이웃과 함께하는 돌봄 품앗이 그룹 활동지원, 맞돌봄 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남원시가족센터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밴드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