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 일자리지원센터, 디지털 아카데미로 코딩·AI 전문인력 양성 |
시 일자리지원센터는 청년층을 비롯한 신중년, 경력단절 여성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코딩·AI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교육부터 현장실습, 취업까지 연계하는 디지털 일자리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디지털 활용 수준의 격차로 인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코딩교육과 AI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나눠 총 80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코딩 과정은 엔트리코딩과 웹 기초 중심으로 구성됐고 AI 과정은 생성형 AI, 데이터 분석, 챗봇 설계 등 최신 기술 중심의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은 코딩·AI 전문가 자격증 취득을 지원받고, 이후 1:1 개별 면접을 통해 초·중학교와 기관, 기업 등에 실습 강사로 파견된다.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디지털 교육 분야나 기업 취업까지도 연계된다.
특히 일자리지원센터는 교육생의 자발적 학습을 장려하고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자체 동아리를 운영 중이다.
동아리는 수업 외에도 자격증 대비 스터디, 실습 프로젝트, 상호 피드백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공동체 기반의 구직의욕을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디지털 일자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정읍만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