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다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생신축하드려孝’ 사업 시작
검색 입력폼
광양

광양시 다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생신축하드려孝’ 사업 시작

찾아가는 생신 잔치로 어르신 복지 실현…맞춤형 복지 연계도 추진

어르신 생신축하드려孝’ 사업 시작
[시사토픽뉴스]다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 18일, 찾아가는 생신잔치 ‘어르신 생신축하드려孝’ 사업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추진되는 다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관내 장수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올해 12월까지 운영된다.

협의체는 각 마을의 최고령 어르신 또는 자녀가 멀리 거주해 생신을 혼자 보내야 하는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신 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활동을 펼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축하를 넘어, 어르신들의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등 실질적인 복지 지원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생신을 맞이한 한 어르신은 “외출이 어려운데도 집까지 찾아와 생일을 축하해줘서 정말 기쁘다”며 감사를 전했다.

장영생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며 사업의 의미를 다시 한번 느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상균 다압면장(공공위원장)은 “이번 생신 축하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광양 주요뉴스

오늘의 인기기사

광양시장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