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평생교육학습관, 도서관주간 맞아 가족문화행사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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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평생교육학습관, 도서관주간 맞아 가족문화행사 ‘큰 호응’

지역 주민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

12일에 평생교육학습관에서 동화극 ‘똥자루 굴러간다.’ 공연을 보고 있는 관람객들
[시사토픽뉴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2025년 도서관주간을 맞아 지난 12일에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문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책뿐만 아니라 문화와 체험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되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사했다.

오전에는 국악이 어우러진 참여형 그림책 동화극 ‘똥자루 굴러간다’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공연은 모집을 시작하자 마감될 정도로 호응이 좋았으며, 실제로 공연을 관람한 가족들은 “정말 재미있었다.”, “가족이 이 행사로 즐겁고 행복했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오후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슈퍼거북', '슈퍼토끼'의 유설화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됐다.

이 행사의 작가와 만남이 끝난 뒤 “정말 좋아하는 책을 쓴 작가와 만나게 되어서 기뻤다.”라는 아이들의 반응이 줄을 이었다.

이 밖에도 주요 행사로는 오는 26일까지 ▲도서관 속 미술관 산책 ‘불멸의 화가 반 고흐’ ▲도서관 속 공방체험 ‘라탄 독서대 만들기’ ▲KBS 김가람 PD의 강연 ‘걸어갑니다, 세계속으로’, ▲용기와 위로를 전하는 정영욱 작가와의 만남 ‘결국 해내면 그만이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송정순 평생교육학습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습관이 지역주민들과 한층 가까워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습관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문화를 나누는 열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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