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우 부산시의원, 기장군 좌광천 수변공원 부산 제2호 지방정원 등록 이끌어 |
기장군 정관읍 중심부를 흐르는 좌광천 수변공원은 낙동강 생태정원에 이은 부산의 두 번째 지방정원이며, 동부산권에서는 최초의 지방정원으로 그 의미가 크다.
좌광천 지방정원은 약 12만 2천86제곱미터(122,086.6㎡) 면적을 자랑하며, 야생화와 사계절 꽃길을 활용한 4개의 주제별 공원과 함께 생태문화와 인간이 공존하는 도시생활 밀착형 정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승우 의원은 좌광천 수변공원이 지방정원으로 등록되기 위해 부산시와 기장군과의 의견을 조율하는 핵심적인 조정자로서, 정원의 자연 자원과 지역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도록 각종 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 의원은 기장군의 정원 문화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앞장섰으며, 지역 주민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기장군의 생태적 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개발이 가능하도록 노력했다.
이 의원은 “좌광천 지방정원의 등록은 동부산권에 새로운 녹색문화와 생태적 가치를 더하는 중요한 이정표이자, 지역 주민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즐기고, 기장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지방정원 등록을 통해 기장군의 정원문화가 확산되고, 동부산권에 새로운 녹색 물결이 흐르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좌광천 지방정원은 자연 자원과 주변 환경을 활용해 ▲팜파스와 같은 식물로 조성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포근함의 정원’ ▲약초, 허브 등이 있는 ‘이로움의 정원’ ▲많은 이들이 찾아오는 ‘반가움의 정원’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그리움의 정원’ 등 4개의 감성 공간으로 조성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