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따뜻한 봄날... 소외계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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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따뜻한 봄날... 소외계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저소득 취약계층 및 시설에 2,500만 원 상당의 물품 지원

저소득 취약계층 및 시설에 2,500만 원 상당의 물품 지원
[시사토픽뉴스]고흥군은 2일 군청 우주홀에서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희망 나눔 이웃사랑 물품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는 출향 향우 등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업·단체 3개 팀이 참여해, 2,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기탁된 물품은 JCI녹동청년회의소(회장 김상용)에서 쌀 10kg 100포, 라면 100박스, 거성 스폰지(대표 추선윤)에서 매트리스 170개, 농업회사법인(주) 지안물산(대표 박인석)에서 배추김치 3kg 300박스를 기부했으며, 이 물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에 참여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공영민 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군민들이 없도록 더욱 촘촘하게 살피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다양한 민간 자원을 연계해 저소득 가정과 복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안전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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