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회 거제시장배 전국 주짓수대회, 뜨거운 열기 속 성료 |
이번 대회는 주짓수의 저변 확대와 우수 인재 발굴을 목표로 개최됐으며, 무엇보다 지역 간 교류와 세대 간 화합의 장으로서 큰 의미를 더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거제의 따뜻한 환대 속에 실력을 겨루며, 주짓수 본연의 가치인 존중과 성장을 몸소 실천했다.
개회식은 국중일 거제시주짓수협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변광용 거제시장의 대회사와 선수대표 선서가 이어지며 대회의 막을 열었다.
경기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성인부(Master 포함)로 나뉘어 총 30개 체급의 개인전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연령대에 따라 경기 시간은 3분에서 5분까지 다양하게 운영됐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주짓수가 더욱 널리 알려지고 많은 시민들이 주짓수의 매력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운보다 중요한 것은 지금까지 흘린 땀과 노력이며, 그 과정을 믿고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경기에 참가한 한 고등부 선수는 “주짓수를 하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무엇보다 이런 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룰 수 있어 감사하다”며, “대회를 준비하며 땀 흘린 만큼 오늘 경기가 큰 의미로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회 참가자들은 실력을 겨루면서, 스포츠를 통한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