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어버이날 맞아 찾아가는 희망복지기동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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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어버이날 맞아 찾아가는 희망복지기동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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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맞아 찾아가는 희망복지기동서비스 운영
[시사토픽뉴스]곡성군은 거동이 불편하고 접근성이 떨어져 복지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오지마을 주민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8일 죽곡면 하죽마을에서 2025년 제9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다양한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농기계 수리, 한방진료, 전기안전 점검, 이동빨래방, 이동목욕, 찾아가는 안마서비스, 칼갈이, 맞춤형 상담, 방역소독서비스, 자활취업상담, 주택소방안전점검, 사진인화서비스, 군민활력증진 프로그램(풍선아트 공예), 손마사지 및 손톱관리 등 총 16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날 마을회관 운영한 희망복지기동서비스단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자활센터에서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어르신들에게 직접 달아드리는 특별한 이벤트와 함께 진행했다.

칼갈이 서비스를 받으러 온 어르신은 카네이션을 달고 사진을 찍으며 “어버이날이라고 해도 자식들이 바빠서 통화만 하고 말았다”라며 “이렇게 마을로 찾아와서 카네이션을 달아주니 고맙고 행복하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군 관계자는 “카네이션을 달고 사진 인화 서비스를 받는 어르신들께서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따뜻해진다. 앞으로도 희망복지 기동서비스 운영으로 군민의 활력 증진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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