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강북교육지원청,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심층평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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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강북교육지원청,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심층평가 지원

전문인력, 전문기관 연계해 상담과 치료 등 제공

울산강북교육지원청
[시사토픽뉴스] 울산 강북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11월까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심층평가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아동·청소년기 학생들의 건강한 정서‧행동 발달을 돕고, 성장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정서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해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게 전문적인 관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강북지역 초중고와 특수학교 19개 학교에서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 관심군으로 분류된 학생이다. 관심군 학생들은 심층 심리평가를 거쳐 정서 행동 문제, 자살 위험성, 폭력성 등을 정확히 진단받는다.

심층평가는 임상심리사 등 전문인력이 강북 위(Wee)센터나 학교 현장에서 보호자 참여하에 진행된다. 학생 개별 특성을 고려해 심리평가와 상담을 진행하며, 평가 이후에는 상담전문가, 정신건강의학과 등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긴밀히 연계해 필요한 경우 지속적인 집중 상담과 치료를 이어가도록 지원한다.

강북 위 센터는 이번 심층평가로 학생들은 자신을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보호자와 교사는 올바른 자녀 양육과 지도 방향을 확립할 것으로 기대한다.

센터 관계자는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기관과 연계해 지원하는 것은 학생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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