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안전 강화를 위한 관서장 현장예찰 |
이번 현장예찰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증가하는 공사장 화재 사고에 대비해 실시된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화재 위험성이 높은 건설현장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 현황 점검을 통해 공사장 내 화재 예방을 강화하고 자율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찰에는 김희곤 서장과 예방안전과 소방민원팀장 등 소방공무원 6명과 공사장 현장소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여했다.
김희곤 서장 등은 현장 브리핑을 통해 공사의 전반적인 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현장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실질적인 화재 예방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현장지도 내용은 ▲공사장 내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운영 현황 ▲건설 자재의 적치 상태와 관리 실태 ▲용접 및 용단 작업 시 불티 비산 방지대책 ▲비상구 및 소방차 진입로 확보 여부 등 현장 안전관리 실태 전반 점검 등이다.
특히, 건설 현장의 특성상 용접ㆍ용단 작업으로 인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작업 전 방화포 설치 여부와 작업 후 불씨 잔존 여부에 대한 철저한 확인 등 구체적인 예방 방안에 대해서도 중점 지도했다.
김희곤 서장은 “공사장 화재는 한순간의 작은 부주의로 인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현장 근로자들의 철저한 안전의식 제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자분들께서는 평소 화재 예방 수칙 준수와 더불어 주기적인 소방안전 교육과 훈련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