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현실로'…익산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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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현실로'…익산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성과'

제1회 검정고시에 65명 합격…대비반·강의·교재 등 체계적 지원 결실

익산시청
[시사토픽뉴스]익산시가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를 위한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2025년 제1회 검정고시에서 고졸 46명, 고졸 과목합격 12명, 중졸 7명 등 총 65명의 청소년이 합격했다고 13일 밝혔다.

익산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검정고시대비반 운영, 학습 멘토링, 인터넷 강의 제공, 교재 대여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대학 진학과 취업 등 진로를 위한 다양한 지원도 제공하고 있다

대학 진학을 위해 △입시 전략 컨설팅 △맞춤형 진학 상담 △교육봉사 동아리 'AXIOM'과 협업한 진로 멘토링을 진행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경우 자격증 취득 지원 등 진로 설계를 돕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검정고시 합격은 단순한 학업 성취를 넘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첫걸음"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뿐만 아니라 자격증 취득, 취업·직업훈련기관 연계, 직업역량 교육, 문화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만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은 전화 또는 카카오톡 채널(익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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