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기연주회 ‘아빠의 꿈’ 개최 |
이번 공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된 합창음악극이다.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베베핀’, ‘상어가족’ 등 다수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 안진성 연출가가 연출을 맡았으며, 바리톤 전태현이 아빠 역할로 출연해 공연의 완성도와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공연은 평소 서먹했던 아빠와 딸이 엄마가 자리를 비운 일주일 동안 함께 지내며 서서히 서로를 이해해가는 과정을 담고 있으며, 그 이야기를 풀어내는 합창단원들의 밝은 에너지와 아름다운 목소리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잔잔한 여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사전예매 없이 전석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공연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이 진행된다.
공연 시간은 약 60분이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광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2010년 7월 창단 이후 광양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문화사절단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을 계발하고 문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명덕 광양시 문화예술과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잊고 지내는 경우가 많지만,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리는 이번 공연이 그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