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대기환경청 |
올해는 지자체 25개 지역을 직접 찾아가서 지원할 계획이며,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매연저감장치 제작사 등도 함께 참여한다.
이번 지원대상은 ’22년~’24년까지 국고보조금을 받아 DPF를 부착한 차량(보증기간 3년 이내, 5,481대) 중에서 작년에 클리닝을 받지 않았거나 저감장치 보증기간(3년)이 얼마 남지 않은 차량 약 2,200대가 우선 대상이며, 관할 지자체가 차주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차량이 현장에 도착하면 ▲매연 농도 측정, ▲저감장치 훼손·파손 여부, ▲자기진단장치(OBD)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우선 점검한다. 매연 농도기준(10% 이내)을 초과한 차량은 현장에서 DPF 필터 클리닝, 소모품 교체 등 정비를 해준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올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필터클리닝 등 사후관리에 약 16억원(국고 8억원, 지방비 8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을 지원받아 배출가스 저감장치(DPF)를 부착한 차량은 3년간(매년 1회) 필터 클리닝 비용(15만원) 등을 보조금 지원받을 수 있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노후 경유차에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과 더불어 부착 후의 성능 유지도 중요하다”라며, “차주들이 저감장치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필터 클리닝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