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제2차 맞춤형복지 컨설팅 |
이번 컨설팅은 “8대 사례관리 연계 활성화를 위한 워크샵”으로 진행되며, 읍면동 사례관리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통해 도민이 체감하는 복지서비스 질적 향상과 사례관리의 지역적 편차 해소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본 워크샵은 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유서구 교수(前한국사례관리학회 회장)가 강사로 참여하여 사례관리 개념과 복지 사각지대 대응 전략, 사례관리의 실제 및 적용 과정을 중심으로 실습과 심화 강의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읍면동 및 양 행정시 복지‧보건 담당 공무원, 통합사례관리사, 사회복지 현장 사례관리 담당자 등 총 9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사전 교육 수요조사에 따라 읍면동 차원의 보건-복지 연계 협력 방안, 중앙 공모사업 계획안 작성 방법 및 타 지자체 성과중심사업 우수 프로포절에 관한 내용도 함께 제공된다.
본 행사와 관련하여 제주연구원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 오윤정 센터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읍면동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들에게 보다 촘촘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주연구원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는 2018년부터 '읍면동 맞춤형복지 컨설팅 사업'를 진행해왔으며, 급변하는 복지·보건 정책 및 환경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읍면동 실무자를 위한 전문적 지원체계 마련, 읍면동 복지서비스 편차 해소 및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2025년 “제주가치돌봄” 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사례관리, 자원연계, 위기대응 등 읍면동 복지‧보건 업무의 복잡성과 전문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제주사회복지센터는 통합돌봄 및 지역복지 실천의 중심축으로서 읍면동의 기능 강화를 위해 이번 컨설팅을 기획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