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상주은모래 봉사단, 관광객 맞이 환경정비 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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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상주은모래 봉사단, 관광객 맞이 환경정비 봉사 펼쳐

상주해수욕장 일대 청소… 깨끗한 ‘국민고향 남해’ 만들기 앞장

남해군 상주은모래 봉사단, 관광객 맞이 환경정비 봉사 펼쳐
[시사토픽뉴스] 남해군 상주면 노인대학 어르신들로 구성된 상주은모래 봉사단이 지난 17일, 상주은모래비치와 버스정류장 주변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단원 20명 전원이 참여해 해변과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리하는 등 본격적인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은 ‘국민 고향 남해’를 찾는 방문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상주은모래 봉사단은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 소속 봉사조직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결성된 단체다.

평소에도 상주면 곳곳에서 환경정화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덕기 봉사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마을을 깨끗하게 가꾸는 데 함께해주신 단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기분 좋게 머물 수 있도록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점숙 상주면장은 “어르신들의 봉사정신은 지역의 큰 자산”이라며 “행정도 함께 협력해 민관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환경정비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주면은 앞으로도 지역 단체들과 협력해 일상적인 청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남해의 아름다움을 지키고 방문객에게 감동을 주는 환경 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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