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지강화교실 프로그램 운영 |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고위험군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백드롭 페인팅 ▲습식 수채화 ▲그릇 만들기 등 다양한 미술 활동을 통해 인지기능 유지와 정서적 안정 향상을 동시에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마음치유, 봄처럼’은 2023년부터 매년 운영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았으며,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문화로 치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예술 활동과 인지 훈련을 융합한 치매 예방을 위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을 통해 인지 기능 향상과 정서적 치유를 함께 실현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치매고위험 어르신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