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르신들과 함께 ‘마음치유, 봄처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마음치유, 봄처럼’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문화로 예술치유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권선구보건소에서 상반기는 7월 29일까지, 하반기는 9월 2일부터 11월 11일까지 각 10회차로 진행된다. 65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 14명이 참여한다.
음악·미술 등 예술을 기반으로 심리적 안정과 정서 회복을 도모하는 한국예술치료교육협회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해 협회 소속 예술치료사 3명과 치매안심센터 소속 작업치료사가 강사로 나선다.
미술, 음악, 원예 활동으로 감정 표현과 상호 교류를 촉진하고, 자존감 회복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권선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예방은 일상 속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에서 시작된다”며 “다양한 예술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기가 생기고,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