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복구계획 수립 훈련 실시
검색 입력폼
고흥

고흥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복구계획 수립 훈련 실시

실제 상황과 유사한 단계별 모의훈련을 통해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복구계획 수립 훈련
[시사토픽뉴스]고흥군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복구계획 수립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일 실단과소 및 읍·면 담당자들과 함께 복구계획 수립 훈련(NDMS)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사유시설 17개소와 공공시설 13개소를 대상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발생 상황을 가정해, 관련 부서가 ▲상황 전파 ▲공공시설(도로, 하천·소하천, 상하수도, 수리시설 등) 및 사유시설(인명, 주택, 농림·축산, 소상공인 등) 피해현황 입력 ▲복구 계획수립 등 재난 발생 시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국가재난관리시스템을 통해 전 과정을 모의 진행했다.

공영민 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기후로 언제든 이례적인 재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피해복구를 추진될 수 있도록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침수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각 실단과소와 읍·면 간의 협업체계 및 재난대응 역량을 재점검하고,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반영해 실전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재난담당 공무원의 업무 능력 향상과 여름철 자연 재난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오늘의 인기기사

고흥군수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