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대통령 기관 표창’ 영예 |
이번 표창은 여성가족부가 매년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기관에 수여하는 정부 포상으로,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15년과 2020년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대통령 표창까지 수상하며 선도적인 청소년상담기관으로 인정받게 됐다.
실제로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사)전주YWCA가 전주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청소년복지지원기관으로, 지난 1991년 개소한 이래 34년 동안 34만 건 이상의 청소년 상담·정서 지원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 2015년부터는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지정받아 4600명 이상의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지원에 나서왔다.
여기에 올해로 12년째 전주시청소년안전망 16개 기관과 협력해 위기청소년 발굴 아웃리치 및 1388 홍보를 축제형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개원 30주년 기념 백서 발간 △청소년안전망 활성화보고대회(2022년) 운영 등 지역 청소년을 위한 안전망을 탄탄하게 구축해 왔다.
이와 함께 센터는 지난 2010년 ‘전주시 청소년 진로의식 실태조사 연구’를 시작으로 지난 2023년 ‘청소년 심리적 외상경험 실태조사’에 이르기까지 7종의 연구사업을 통해 시대별 청소년 욕구 및 실태를 파악해 프로그램 개발 및 정책 제안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포럼 개최를 통해 지역사회에 위기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확장시키는 등 청소년 복지증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도 전주시 청소년들의 욕구와 특성에 맞는 사례 관리와 지역 내 기관과의 연계를 바탕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한편, 활발한 홍보활동과 사례 관리를 위한 우수한 전략, 사업 운영 체계 우수성 등에 대해 인정 받았다.
실제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 5월 개소 이후 현재까지 3577명에게 꿈드림 서비스를 제공했고, 그중 1405명의 학업 복귀와 사회진입을 돕기도 했다.
정혜선 센터장은 “34년간 전주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함께 애써 온 직원들과 여러 청소년 관련 기관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면서 “첫 마음을 간직하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생명을 살리고 삶의 주체로 세우는 최상의 상담복지서비스 전문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 상담과 집단상담, 심리검사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