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응급환자 대응력 강화 위한 119구급대원 교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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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경남도, 응급환자 대응력 강화 위한 119구급대원 교육 추진

경상남도응급의료지원단·경남 책임의료기관이 함께 ‘'25년 119구급대원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25년 119구급대원 역량강화 워크숍
[시사토픽뉴스]경상남도는 22일 오후 1시 30분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관절센터 2층 대교육실에서 ‘2025년 119구급대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 경남·창원소방본부 소속 119구급대원 7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응급환자 발생 시 병원 전 단계에서 중증응급환자의 적정 이송과 진료 연계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구급대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워크숍은 경상남도응급의료지원단과 경남책임의료기관 6개소가 공동 기획·운영하며, 책임의료기관으로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경상남도마산의료원 ▵거창적십자병원 ▵통영적십자병원이 참여했다.

특히, 실무자 수요를 반영하여 ▵심실세동 ▵임신과 응급분만 ▵골절에 따른 부목 고정법 및 상처 소독 ▵중증외상과 다수 환자 대응법 등 구급대원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주제들로 진행됐다.

이란혜 경남도 의료정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현장 구급대원의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향상하고, 응급의료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급대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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