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모바일 헬스케어 중간평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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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모바일 헬스케어 중간평가 실시

내 손안의 건강관리’군민 건강 위험요인 감소

곡성군, 모바일 헬스케어 중간평가
[시사토픽뉴스] 곡성군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만성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습관을 높이며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1년부터 시작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언택트 문화 확산과 보건소 접근의 제약을 고려해 경제적·시간적·지리적 어려움이 있는 청·장년층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스마트폰 앱과 활동량계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공공형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대면 관리모델이다.

참여 대상은 곡성군민 중 기저질환이 없으면서 혈압, 혈당, 중성지방, HDL, LDL 콜레스테롤 등 5가지 건강위험요인 중 1개 이상을 보유한 주민이다.

이들에게는 의사·간호사·영양사·운동전문가·코디네이터 등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24주간 모바일 앱을 통해 맞춤형 건강상담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는 4월부터 사업을 시작해 초기 사전평가를 통해 50명의 참여자를 선정했다.

참여자들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걸음 수, 식생활 기록, 혈압·혈당 등 건강지표를 상시 확인하며 관리받고 있다.

4~5월 진행된 초기 사전평가 결과 등록률과 방문검진 수검률 모두 100%를 달성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초기, 중간, 최종 3단계 평가를 통해 개인별 건강위험요인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체계로 운영된다.

군은 오는 7월 18일까지 중간평가를 진행해 혈액검사와 신체계측을 실시하고, 건강상담과 함께 우수 참여자를 선정해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 군민의 건강 생활습관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바쁜 직장인과 청장년층의 참여를 이끌어 지역사회 만성질환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준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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